- 등록일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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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총사업비 1470억 투입...e-모빌리티 배후도시 거점 조성
▲ 횡성읍 읍하리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감도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일원이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모빌리티 연계 혁신거점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횡성군은 1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구 5만 명 미만의 소규모 지자체가 대도시 위주의 국책사업인 혁신지구에 선정된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지방소멸 시대에 소도시가 나아갈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도심에 산업·상업·주거가 결합된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간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 인구 규모가 크고 지역 내 총생산(GRDP)이 높은 광역 대도시나 거점 도시들이 주로 선정돼 왔다. 횡성군은 인구 4만 6000명이라는 지리적·인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횡성의 미래 먹거리인 ‘이모빌리티’ 산업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독창적인 전략을 내세워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횡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50억원을 포함한 총 14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횡성읍 일대를 미래 모빌리티(이모빌리티) 특화 산업과 연계된 산업지원 기능, 주거·생활 복합시설, 생산·연구·창업 생태계를 구성해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983명의 일자리 창출과 2734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 104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선정은 횡성이 단순히 머무르는 도시가 아닌, 미래 산업을 이끄는 혁신 도시로 변모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인구 5만 도시의 기적이 대한민국 전체 소도시 재생의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철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202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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